원자력발전이 대안이다/신재생 에너지.

국산 최초 고리 풍력발전기 준공

화이트보스 2008. 10. 20. 17:49

국산 최초 고리 풍력발전기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9월 2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신고리 1,2 원전부지에서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정부인사, 기장군수,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첫 풍력발전기인 `고리풍력발전기(750㎾급) 준공식'을 가졌다.

김종신 사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에너지정책의 새로운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그린에너지의 표본인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녹색성장의 선두기업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 "현재 국내 대부분의 풍력발전기 공급이 외산에 의존하고 있으나 한수원은 '고리풍력'을 통해 객관적인 성능검증과 운영경험 축적을 통해 국내 풍력발전사업의 국산화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리풍력은 친환경 무한자원인 바람을 이용한 발전설비로서, 지난 2005년 정부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공급참여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한수원 7대 신성장동력의 한 분야인 신재생에너지사업 경험을 축적함은 물론 친환경 기업이미지 홍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이 풍력발전기는 높이 60m, 무게 46t 규모로 회전반경 54m인 날개가 돌아가면서 연간 120만㎾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설계수명은 20년이다. 120만㎾는 약4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며 연간 약258톤의 원유 대체 및 연간 약77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고리 외에도 월성, 영광, 울진 등 4개 발전본부 모두에 풍력발전소를 설치, 2015년까지 모두 205MW의 풍력발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