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풍력발전소 발전수입‘짭짤’ [중앙일보] 군장산업단지 설치 10기
2002년 가동 후 26억 올려
2002년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산업단지에 들어선 10기의 풍력발전기 모습.[전북도 제공]
풍력발전소가 고유가 속에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전북도는 2002년부터 가동한 군산풍력발전소가 7월 말 현재까지 총 26억원의 발전수입을 거둬 들였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설치된 풍력발전소는 750㎾급 6기, 850㎾급 4기 등 총 10기의 발전기를 가동 중이다. 전체 공사비는 161억원이며, 이 중 국가에서 105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전북도가 투자했다.
군산풍력발전소는 7.9㎿의 전기를 생산한다. 일반가정 계약전력 기준으로 볼 때 26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전체 투자금액 161억원(국비 105억원 포함) 중 전북도의 투자비를 앞으로 3~4년 안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군산풍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량을 가스배출 감축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올 12월쯤 등록이 완료되면 연간 2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에도 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연구원·전북발전연구원 등이 마련한 토지이용구상안에는 20.3㎢의 신재생 에너지 및 유보단지가 들어 있다.
이금환 전북도 전략산업국장은 “풍력발전소가 최근 고유가 속에서 적잖은 수입을 올려 재정에 보탬을 주고 있다”며 “정부의 저CO2 녹색성장 계획에 발맞춰 군산과 새만금 일대를 풍력발전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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