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세계는 예측과 너무나 달라” [중앙일보]
마사히데 도카이R&D연구센터 부문장
“나라마다 지질 구조가 달라 지하에 고준위 폐기물을 처분하려면 실제 각각 동굴을 파 직접 안전실험을 해야 해요. 지하 세계는 예측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일본의 고준위 폐기물 지하 처분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도카이R&D연구센터 마사히데 오사와(大澤正秀·사진) 지층처분연구개발부문장. 그는 미즈나미지하처분연구소장을 거쳐 부문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도 주도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JAEA는 연구원 한 사람씩을 교환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과 같이 지하 처분 관련 기술이 거의 없는 나라와 공동 연구를 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고준위 폐기물 처분은 어느 한 나라만의 고민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 공동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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