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의 재발견/겨례의 지도자

[스크랩] 박정희 대통령 최후일터 기념비

화이트보스 2009. 4. 3. 16:27

박근혜 전 대표가 30년전에 찾아가 참석한 곳
- 박정희 대통령 최후일터 기념비
이장춘 칼럼니스트, 2009-03-10 오전 2:59:12  
 
그로부터 3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198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 업무를 수행했던 KBS당진송신소!
이곳에 최후의 일터를 기념하는 비가 세워졌다. 세상을 떠나신지 6개월이 지나,당사자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게.....
 
당시 박정희 대통령 큰 따님 근혜양과 KBS최세경사장, 이치순감사,당진송신소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은 조용히 치뤄졌다. 사진 찍는것도 금지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어떻게 찍었느냐고요? 그때 당진송신소에 근무하던 필자의 친지가 비밀리에 찍어 간직하던사진을 필자에게 건네준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진은 없고 제막식 모습도 뒷 모습만 보인다.
 
허허벌판의 당진송신소 부근에는 민가가 없다.오직 직원들이 사는 사택만 있을 뿐이다.
여기에 막 이사와 자리잡은 당진송신소 가족들이 박근혜님과 자리를 함께했다.

그 시절 박근혜님은 국회의원도, 한 정당의 대표도 아니었다. 그저 아버지 최후의 일터가 여기라는 것을 알고 기념비를 세우기 위해 왔고, 당진송신소 직원들과 가족들이 정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격세지감이 있다. 30년전의 이 사진을 보며 여러 생각이 머리를 스쳐간다.
 

출처 : 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모임
글쓴이 : 김동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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