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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동 돔 야구장 ‘골조막’ 방식으로 확정
서울시는 야구팬들과 야구인들의 숙원이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통하여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 되었던 구로구 고척동 돔 야구장이 필요한 절차를 “골조막” 방식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밝힌 고척동 “돔 야구장” 건립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붕구조 형식을 하프돔 → ‘골조막’ 방식의 완전 돔으로 변경하고 좌석수는 2,054석이 증설된 22,258석으로(연면적은 58,069㎡) 자연채광(막구조), 자연환기(벽면 측창), 지열냉·난방시스템, 태양광 집열판 등을 설치하여 에너지 소비 최소화 추진, 사업기간은 2010년 12월에서 2011년 12월로 1년 연장. 그간 서울시에서는 지난 4.16일 서남권 야구장 기공식에서 발표한 돔 야구장 건립방식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8월까지 4개월 동안 필요한 관련절차를 진행 하였다. 당초 하프돔 공사추진 과정에서 일부 지연되었던 기초 파일공사 등 Fast Track 공사부분이 늦어도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금년 안에 기초부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실시설계를 2009.12월 한 완료, 2010년 1월부터는 주요 골조공사를 추진 하여 2011년 12월 돔 야구장을 완공 할 예정이다. 돔 야구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야구계와 함께 2012년(8월경) 세계청소년 야구선수권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도 검토 중임을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지속적으로 논의 되어온 우리나라 최초의 돔 야구장은 2011년 말 서울의 서남권에 그 첫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며 돔 야구장이 완공되면,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서남권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균형발전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체육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안양천 뱃길조성 및 부지내 공연박물관 등이 건립되면 서울의 주요명소로서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척동 인근 4개 학교 및 4,200여 세대 주민의 소음 및 조명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중심의 시정구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을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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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