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15개 보 10일부터 착공한다
연합뉴스 | 입력 2009.11.08 12:03 | 수정 2009.11.08 13:53
환경영향평가 마무리..2011년 완공예정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4대강 살리기 사업의 15개 보(洑)를 중심으로 한 본공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1차 턴키공사인 15개 보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애초 지난달 중순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착공도 늦어졌다.
지금까지는 이 평가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임시 사무실 등 가시설 공사만 진행해왔다.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0일에는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등 4개 보의 가물막이 공사(하천의 물을 막는 공사)가 시작된다.
이어 12일에는 한강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낙동강 함안보, 강정보, 칠곡보, 낙단보, 상주보, 금강 부여보, 금강보, 영산강 죽산보 등 나머지 11개 보가 착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 4대강 사업이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어서 병행 시공이 허용된 가물막이, 진입로, 준설 등 '패스트 트랙(fast track)' 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4대강에 들어설 15개 보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실시 설계는 올해 말에 마무리된다.
총 1조4천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하천준설 및 정비사업 등 일반공사 1차분도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16일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sms@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4대강 살리기 사업의 15개 보(洑)를 중심으로 한 본공사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0일부터 1차 턴키공사인 15개 보의 착공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애초 지난달 중순부터 본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착공도 늦어졌다.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0일에는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등 4개 보의 가물막이 공사(하천의 물을 막는 공사)가 시작된다.
이어 12일에는 한강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낙동강 함안보, 강정보, 칠곡보, 낙단보, 상주보, 금강 부여보, 금강보, 영산강 죽산보 등 나머지 11개 보가 착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 4대강 사업이 본격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어서 병행 시공이 허용된 가물막이, 진입로, 준설 등 '패스트 트랙(fast track)' 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4대강에 들어설 15개 보는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하고, 실시 설계는 올해 말에 마무리된다.
총 1조4천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하천준설 및 정비사업 등 일반공사 1차분도 조만간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달 16일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sms@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4대강 사업 본공사 10일 착공
YTN | 입력 2009.11.08 13:02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공사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가 모두 끝났다면서 오는 10일부터 보 15곳의 물막이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에 들어설 15개 보는 모두 1조 4,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1년에 완공됩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하천 바닥파기 공사와 정비사업 등 일반공사 1차분에 대한 시공사도 조만간 선정할 방침입니다.
국토해양부는 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 환경영향평가가 모두 끝났다면서 오는 10일부터 보 15곳의 물막이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에 들어설 15개 보는 모두 1조 4,6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1년에 완공됩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하천 바닥파기 공사와 정비사업 등 일반공사 1차분에 대한 시공사도 조만간 선정할 방침입니다.
'민족사의 재발견 > 건설정보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도시 사유지 수용절차 불가피 (0) | 2009.11.11 |
---|---|
광주서 9일 CGI센터 기공식 (0) | 2009.11.08 |
광주시 건축상 금상 ‘세계광엑스포 주제전시관’ (0) | 2009.11.04 |
亞문화예술 교류센터 부지매입비 확보 관건 (0) | 2009.11.04 |
국립광주과학관 기공식 (0) | 2009.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