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본촌동에150개 병상 규모
오는 2011년 광주 북구 본촌동에 조선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재활전문병원이 들어선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본촌동 대지 1만6천500㎡에 총 사업비 330억여원을 들여 150병상 규모로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이 재활전문병원 수탁기관을 공모했으며 조선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선대병원은 지난 9월 유수택 조선대 이사장과 조남수 당시 병원장이 광주시를 방문, 재활전문병원 운영에 대한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상홍 기획실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의료장비와 인력 등 재활전문병원 운영과 관련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재활전문병원에 180명의 전문인원을 투입, 재활과 관련된 모든 진료과를 개설하는 등 환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선대병원은 이 병원이 개원하면 호남권 거주 장애인 28만여명에게 장애별 특성과 생애주기에 적절한 진단과 다양한 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우 병원장은 “일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이유로 재활병원 운영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선진 의료기관으로서의 발전가능성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에서 이해를 구했다”며 “장애를 가진 분들의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또 “재활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본부와 협의해 유관학과 신설을 추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재활병원 의료인력 충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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