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땅 개발 붐 땅 폭등 일으킨다
개발청사진에 혹하면 큰 홍역 치를 수도 있겠지만, 최소 비용으로 최소의 수익을 바라는 맘으로 움직이면 무리가 없을 터이다. 투자기간은 길게 잡을수록 좋겠고, 투자자금은 적게 잡을수록 위험요소는 타파 될 것이다. 이쑤시개로 맞는 것 보다 야구방망이로 맞는 게 훨씬 아프지 않은가.
다음의 지역은 개발청사진에 비해 적은 돈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곳이다. 소시민이 우직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곳으로 판명났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만 땅이라는 인식을 지울 때가 지금 아닌가. 다가올 6,2지방선거가 답을 줄 터.
1. 보령시
청소농공단지 조성 - 인구증가가 기대된다. 보령시는 2007년 11월15일, 2010년까지 청소면 장곡리 일원 14만9000제곱미터 규모에 청소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국비 등 약78억을 들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시행한다. 기계, 조립, 전기, 전자 등의 업종이 유치된다. 20여개 업체가 입주하면 연간 200여명의 고용창출과 40여억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보산업단지 조성 - 인근 오천면엔 GS칼텍스가 총사업비를무려 2조원 투입해 109만7000제곱미터에 8기의 LNG 저장 시설인 영보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장, 콘도미니엄 건설 - 천북면 학성리 일원 142만1000여제곱미터에는 18홀의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건설이 진행돼 이래저래 인구 증가 요소는 많은 상태.
2. 계룡시
계룡시도 작은 개발이지만 눈여겨 볼 곳이 있다.
복합문화회관 건립 - 계룡시가 엄사면 유동리 일원에 복합문화회관을 건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총사업비 208억원을 들여 2011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에 대지면적 26,317제곱미터, 건축 총 연면적9,153제곱미터 규모로 건립한다. 큰 욕심 없이 소액으로 투자할 만한 지역이라 여겨진다. 단, 작은 수익을 보겠다는 일념의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3. 홍성군
광천 김 특화농공단지 조성 - 광천읍 벽계리 일원 5만6152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지방비 등 48억6500만원 들여 조성한다. 역시 작은 투자 지역이다.
4. 당진군
황토웰빙특구 지정 - 고대면 당진포리 30만8552제곱미터 일원에 황토웰빙특구가 지정된다. 2012년까지 83억원을 들여 산업과 관광체험 등 복합기능을 가진 지역으로 육성한다. 생산, 고용, 소득, 부가가치, 조세, 수입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24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군의 한 공무원은 밝힌 바 있다.
산업단지 개발 - 송산 제2산업단지가 송산면 가곡리, 동곡리, 고대리, 유곡리 일대에 560만5905제곱미터 규모로 충남 최대 산업단지로 조성, 2012년 완료할 계획이다. 제2산업단지는 제1차 금속, 자동차, 기계, 전기장비 등의 업종이 유치되어 1만6000여명이 종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 제천시
제2산업도시 조성 - '한방건강도시', '영상문화도시'를 자처하는 제천시는 제2산업단지를 건설한다. 왕암동과 봉양읍 미당리 일원 129만9225제곱미터에 2010년 부지조성이 완료된다.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제천 제2산업단지 중 32만5000제곱미터를 한방산업단지로 특화한다고 한다. 2010년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으로 사용될 산업단지 부지는 한방산업 관련 바이오업체를 유치한다. 92만5000제곱미터는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제2산업단지는 중앙고속도로 제천 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웰빙휴양타운 조성 - 여기에도 관심 가져볼 만하다.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마곡리 일원 534만2000제곱미터를 웰빙휴양타운으로 조성하기로 시행협약을 마쳤다. 사업비 8500억원 중 토지보상과 기반조성비 1500억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고 2013년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계획고시 및 보상업무 진행 중이라고 한다.
6. 청원군
옥산 산업단지 건설 - 인구147,168명의 청원군은 옥산 산업단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중부종합개발이 오는 2011년까지 옥산면 호죽리 일대에 123만2000제곱미터 규모에 산업시설용지, 자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로 조성한다. 청원군은 주변의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와 더불어 첨단산업벨트를 갖추게 돼 생산 파급효과는 무려 3조6000억원, 고용창출효과 1만2000명, 소득 파급효과는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산업단지 구축 - 청원군과 충청북도로부터 '오창 제2일반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아 오송과 오창을 잇는 첨단산업(IT, BT) 구축이 실현될 모양이다. 오창읍 주성리, 송대리, 양지리, 괴정리, 창리 지역 139만제곱미터 규모에 대한 지정승인을 받은 것이다. 청원군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연계성을 통해 최첨단산업 클러스트를 만들 요량이다.
7. 진천군
첨단지식산업단지 형성 - 도의 5.5% 면적을 차지하는 진천군은 60152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도시로, 덕산면 신척리 일원 146만9400제곱미터에 첨단지식산업단지가 형성된다. 자그마치 2665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개발을 한다는 것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과 1시간 거리로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과 10분, 세종시와는 30분, 청주공항과는 20분 거리에 있어 좋은 물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8. 단양군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개발 - 83.7%가 산악지대이고 경지 면적은 고작 11.2%에 불과한 단양군은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편이다. 단양 신소재 지방산업단지는 '단양석회석산업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12월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0년까지 375억원을 들여 매포읍 우덕리 일원에 34만5743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지금까지 나열되어 있는 지역은 가수로 비유한다면 무명가수 상태. 무명가수는 평균 10년의 세월을 투자하면 유명, 인기가수가 된다. 인기가수 현철, 김흥국 등도 무명세월이 있었다.
땅 팔자 내가 고친다. 수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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