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영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암군, 수영장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암군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영암=연합뉴스) 영암군 영암읍 공설운동장 내에 들어설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과 지방비 67억원 등 총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남 영암에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영암군은 영암읍 공설운동장 내에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과 지방비 67억원 등 총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전체면적 5천86㎡ 규모의 이 센터에는 25m 6레인의 성인 풀 및 어린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체력 측정실, 에어로빅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끝나는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전국 또는 도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