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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은 영원히 회수해서는 안 된다

화이트보스 2010. 7. 1. 18:07

전작권은 영원히 회수해서는 안 된다

 

국토수호 능력부족으로 인해 전시작전권 회수는 안 된다는 일부 정치권과 국민의 견해에 軍이 속상해 하고 있다고 한다. 軍이 속상해 하는 심정의 일부에 대해서는 동의할 만하나 그러나, 軍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바보들이다.

 

노무현 정권의 전작권 회수 방침은 그 정권의 내부에 활동하던 안희정, 이광재를 비롯한 386주사파 세력들에 의해 진행된 반역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 반역적 의도란 바로 북한의 미군철수 주장에 동조하기 위한 남한 적화 전략의 일환이었다.

 

오래도록 북한은 남한에서의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었다. 미군이 한반도에서 물러나면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을 등에 업은 북한은 군사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고, 그동안 끊임없이 포섭하여온 남한 내 친북세력들을 동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軍은 이 점에서 다만 군사적인 대응능력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이란 군사력 외에 정치 외교 경제 등 모든 것을 계산하고 시작한다. 또한 전쟁은 적정을 탐지하고 요인 암살 및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간첩 외에도 비대칭 군사력과 비정규 특수부대에 의해서도 결판나는 법이다.

 

손자는 그 유명한 손자병법에서 ‘전쟁은 속이는 것이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므로 군사력의 충돌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고, 그 밑에 숨은 90% 보이지 않는 손들에 의해 전쟁은 결과를 맞게 되는 것이다.

 

북한은 60년 동안 우리 내부에서 대한민국의 적을 무수히 양산하고 있었다. 그것이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서 완벽하게 정치권으로 진입했고, 그들은 철저하게 북한과 발을 맞추고 있었다. 역사 조작부터 무수한 돈과 물자를 보내는 것까지, 학교에서 좌파양성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바다를 침략 당해도, 그리하여 총에 맞아 우리 해군이 전사해도, 그들은 눈 하나 깜짝거리지 않았다. 실로 엄청난 일을 벌이고 있었건 것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현재의 혼란을 우리는 직접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이 끔찍한 일들은 종북세력의 실체를 증명하고 있는 일이다. 그 결정판이 바로 천안함 사건에서 보여준 민주당과 민노당, 창조한국당 등의 야당들과 從北시민단체의 태도였다. 오죽하면 UN에까지 천안함 격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서신을 보낼 것인가.

 

따라서 우리의 적은 내부에 있다. 그리고 이 자들이 김정일에게 결정적인 시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전작권 회수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 우익의 판단이다. 그러므로 현재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우익 세력과 대한민국 붕괴를 노리는 좌익세력들이 충돌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내전 상태에 있다고 할 것이다.

 

軍은 이 점을 간과하고 있었다. 미군 없이 우리가 북과 정규전을 치른다면, 우리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군은 잊고 있는 것이다. 有事時 북한이 양성한 수십만 종북 세력들이 그것도 정치 권력를 잡고 있는 자들이 북과 동조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군 내부에서도 종북정치세력들이 양성한 자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 자들이 북의 미군철수 주장에 따라 전작권 회수를 강조하고 있는지, 그것은 軍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수호 능력이 떨어진다는 우리 국민들의 판단은 옳은 것이다. 그러므로 군은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 군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모든 문제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 모든 종북 세력들과 암약하는 간첩들을 잡아내야 한다.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 수호를 제창하는 국민적 열망을 학생들과 우리 후세에게 가르쳐, 이 위대한 조국 수호의 길에 젊은이들이 나서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전시작전권은 북한 침략을 막기 위한 단편적인 문제가 아니다. 중국이 있고 러시아가 있다. 미국과의 동맹엔 대륙세력에 대한 견제와 정치 외교 경제 군사력 향상과 같은 엄청난 이익이 있다. 그것은 북한이 몰락해도 변하지 않는 이익이다. 그러므로 전작권은 영원히 회수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