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 넓은 가슴 안고 南道 희망으로 다시 솟아라손영환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남도일보 창사 14주년을 맞아‘남도의 에너지’란 작품을 보내왔다. 손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광주·전남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의 영재를 많이 배출하길 기원하고 있다. 또 남도의 청정한 이미지와 광활한 대지를 강력하게 표현하면서 지역 발전의 염원을 담고 있다.
남도는 ‘아껴놓은 땅’이다. 온갖 세파에 시달리면서도 굿굿하게 한국의 맛과 멋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원칙과 대의명분에 충실했다. 민주주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은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미래가 밝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손 교수는 자신의 희망이 남도일보를 통해 결실을 맺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창사 14돌을 맞은 남도일보는 손 교수의 바람처럼 남도의 희망찬 미래와 번영을 위해 지역민과 애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이 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민들레는 메마른 땅이나 바위에서도 꽃을 피우듯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씨앗은 깃털이 달려있어 멀리 이동해 새로운 땅에 싹을 틔운다. 남도일보가 어느 덧 창사 14년을 맞았다. 어려운 지방언론의 현실속에서도 남도일보는 언론의 사명을 간직한 채 항상 곧은 소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것을 거듭 다짐해 본다. |
< /신광호 기자> sgh@namdonews.com
[축시]남도의 아침도, 남도일보의 시작도 그렇게 열리었으리 | |
입력: 2011.05.09 00:00 | |
-남도일보 創社 14주년에 부쳐(정윤천 시인) | |
|
'경제,사회문화 > 사회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학생에 '빨치산 교육' 前전교조 교사 "연방제 통일하자" 北찬양 이메일 (0) | 2011.05.10 |
---|---|
녹색 뉴딜’ 영산강 살리기 ‘탄력’…물이 되살아 났다 (0) | 2011.05.09 |
바다보다 넓은 가슴 안고 南道 희망으로 다시 솟아라 (0) | 2011.05.09 |
연이은 오발탄… 여론조사 시대는 끝났나 (0) | 2011.05.08 |
인천·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조6000억 들인 개발사업, 유령도시 됐다인천 (0) | 2011.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