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들은 세상을 구하러온 예수를 살해했다. 당대의 지식인이던 바리새인(Pharisee)과 祭司長(제사장)등 유대교 근본주의자들(fundamentalists)이 주도, 죄 없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을 박히게 해 죽인 것이다. 예수가 모세의 율법을 위반하고 神을 모독했다는 것이다.
예수를 살해한 유대인들은 천벌을 받았다. 예수 死後(사후) 70여년 뒤 로마는 예루살렘을 돌 하나 남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해 모든 유태인들을 國外로 추방하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이후 유대인들은 2000여년 동안 전 세계의 處處(처처) 各地(각지)를 流浪(유랑)하며 나라가 없는 민족으로 살아야 했다. 보호해 줄 자기 나라가 없으니 차별과 학살, 추방 등 온갖 迫害(박해)를 받고 고난을 당했다.
우리는 공산주의자와 민주주의 근본주의자들이 주도해 朴正熙(박정희)를 죽였다. 보릿고개의 지옥에서 해방시켜준 “민족의 恩人(은인)”을 무참하게 살해했다.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蹂躪(유린)했다는 것이다. 예수가 고향에서 박해를 당하였듯 朴正熙 역시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祖國(조국)에 의해 죽임당하고 요즘에는 그 업적까지 폄하되고 있다.
朴正熙를 비난하는 자들은 그것도 모자라 딸로 하여금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게 하고 돌을 던지게 했다. 殘虐(잔학)하고 無道(무도)한 인민재판을 한 셈이다. 세계 最下의 후진국을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위대한 지도자가 朴正熙다. 그런 朴正熙를 욕보인 자들이 딸까지 압박해 사과토록 하는 悖倫(패륜)을 저지르게 한 것이다.
구원자를 살해하면 반드시 膺懲(응징)을 받는다. 정의가 조롱받고 무시되는 국가나 사회는 반드시 파멸이나 징벌을 받게 된다. 위대한 구원자의 정신과 가르침을 숭앙하고 따르는 국민은 福(복)을 받지만 偉人(위인)을 원수로 여기고 薄待(박대)하는 국민은 반드시 應分(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것이 문명의 발달과 몰락의 원칙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에게 침을 뱉고 그 자식에게까지 침을 뱉도록 강요한 背恩忘德(배은망덕)함이 나라의 장래를 매우 어둡게 한다. 災殃(재앙)을 前兆(전조)하는 먹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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