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수산물 수도권 직거래장터 대박조계사 장터 판매수익 5,000만원
즉석김치 최고인기 품목 등 매진
|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최근 수도권에서 개최한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주지 도문스님)에서 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5천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등 3월부터 수원 농수산물 특판전에 이어 또 다시 매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 기간중 김치, 고구마, 잡곡, 김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고구마떡, 차류, 장류, 효소 등 가공식품을 포함한 40여가지 농수산물의 홍보·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해남산 배추와 양념으로 현장해서 버무린 즉석김치는 최고의 인기리에 판매됐다.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계사를 방문한 신도들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문스님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로 개최됐다"면서 "앞으로도 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다양하고 지속적인 직거래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박준홍 기자 pjh@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