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유정란

오리고기 일본 첫수출

화이트보스 2013. 5. 30. 20:25

오리고기 일본 첫수출

 

오리고기가 국내 최초로 일본으로 수출된다.
  (주)화인코리아는 일본 기요가와산업 등 2개사와 냉동오리고기 40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매회 10톤씩 선적키로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오리고기는 다리살 10톤과 가슴살 정육 30톤 등 총 40톤으로 금액으로는 20만5000달러(2억7000만원)이다.
  화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180억원을 투입해 1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3184평 규모의 현대화, 자동화된 위생적인 도축가공장 시설을 건축중에 있다. 특히 KS규격과 HACCP, ISO품질인증을 받아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 연간 80만달러어치의 삼계탕을 수출하고 있다.

  화인코리아는 “일본시장으로 오리고기를 수출하는데 성공, 오리산업도 연간 1000~1200톤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는 등 오리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몫을 치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