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이 그 어마어마한 세금을 맞으면서도 수백년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는 가문들이 존재할 수 있는 이면에 존재하는 것은 누구도 소유자를 알 수없는 예술품들과 땅속 깊이 묻어두고 대를 이어 물려주고 있는 금덩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금들이 지금 풀려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이 소유하고 있는 그 어마어마한 귀금속들이 흘러나오고 있고 이는 빠르게 아시아로 흡수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의 경제 중심이 더 이상 유럽에 있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유럽의 국가들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세금을 써대고 있는 그야말로 사치스러운 정부입니다. 국민들은 저축할 여유도 없이 거두어 들이고서는 국가는 어처구니없이 함부로 써대는.... 물론 수세기를 견디어온 유럽의 전통적인 부자들은 어떻게든지 그 부를 지켜낼 것이다. 더 이상 예산을 거둘수도 없고 어마어마한 빚만 진 정부들은 그야말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정부에 기대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하루 아침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내쳐질 것입니다. 금이 빠져 나오는 것은 바로 그 전조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념이나 사상이라는 것은 체계를 갖춘 인문학으로서 지식과 지혜의 보고가 될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현실적인 생각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일부 지식인들의 삐뚤어진 맹종과 영혼이 없고 실체가 없는 사고 방식 따위를 마치 자산의 전부인 신념으로 착각하는 것은 종교적 맹신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대구의 어느 법학과 교수님의 하신 말씀. 탈북자들을 다 죽여야 한다는 그 말씀.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을 해보아도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넘어온 사람들에게... 도대체 민주주의를 해치는 적이 누구입니까? 묻고 싶습니다. 인본주의의에 기반한 민주주의국가의 개념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북한이 어떠한 곳이고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곳인지 떠들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경고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입니까? 보수여당이 그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들을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신 것입니까? 그들이 잘못 이야기 하는 것을 비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나 그들을 죽여 입을 막아야 한다는 표현을 대학교수란 분이 했다는 사실에 깊은 충격을 느낍니다. 도대체 인문학의 정수인 법학을 평생 공부하고 제자들을 길러내신 교수란분이... 기본이 아예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니 그들의 잘못이 무엇이고 그에 대해 비판할 정도의 능력도 없으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입니까?
혹여 이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사상과 이념을 오히려 주인으로 섬기고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시는 것입니까? 이념이나 사상은 현실에 유용하게 써먹기 위한 것일 뿐. 그게 목적이 되고 그게 절대적인 가치가 되어서는 종교에 미친 광신도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 군요. 종교에 미치든 이념에 미치든 아니면 그냥 미치던 미친 것은 좋을 것이 없습니다.
유럽이 붕괴하고 있습니다. 여유없이 거두어들여 어려울 때를 위해 대비하지는 않고 써대던 정부가 어려움이 닥쳐도 여전히 그 쓰임을 줄이지는 않고 빚만 잔뜩지고 있다가 경제가 더욱 더 어려워지니 수입은 줄어들고 이자는 더욱더 나가고 쓸곳은 더 많아지니... 결국 무너지고 있습니다. 살림꾼은 내일을 위해 적어도 사치하거나 낭비함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자기 능력을 넘어서는 소비는 말아야 할 것인데. 유럽은 그 정도를 완전히 넘어서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사회주의 사상에 미쳐 그 병패가 어떤 것인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정신나간 지식인들이 수없이 많고 그것이 대세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유럽보다도 더욱 비참한 지경에 빠지게 될 것이고 그들보다 훨씬 더 큰 어려움을 격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의 붕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일어날 참상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주변국들에게 속살을 다 내어주고 뼈만남을 것입니다. 원교근공을 통한 균형이 원은 약해지고 근은 강해져 산산히 깨어져 나가는데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치룰 댓가는 정말 참혹할 것입니다. 차라리 유럽이 우리보다는 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