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표고‘백화향’개발, FTA 경쟁력 완비산림과학원, 생산성과 품질 모두 우수해 수입대체 효과 최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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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중저온성 원목재배용 품종, 소비자·생산자에 인기 만점 예상
효자 표고버섯 탄생, 생산성 40% 향상과 로열티 1200만불 절감
표고버섯은 재배가 쉽고 향미가 풍부하며, 혈관개선 및 변비예방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천연 웰빙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한·중FTA가 본격적으로 촉발되면 저가의 중국산 표고 수입에 의한 국내 표고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의 국산 표고종균 육성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국산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우량 신품종 표고 ‘백화향’을 개발해 전국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백화향’은 원목재배용으로 생산성은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의 저온성 품종의 평균 생산성 약 13kg보다 무려 5kg이나 높다.
또한 국내 첫 중저온성 신품종이며, 품질도 월등히 우수해 생산자의 종균 수요가 클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높은 품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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