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 · 의암지구 도시개발 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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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물 보상 시작 … 올해 말 사업 착공 예정
광양시가 옥곡면민과 광영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의암산을 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편입지역의 지장물건을 협의취득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달 28일 지장물건 소유자에게 보상 협의요청 문서를 발송했다.
이 사업에 편입되는 주택(162동), 부속건물(1605건), 수목(2만5652주), 분묘(162기) 등으로 소유자 309명에게 손실 보상협의를 요청한 금액은 총 146억1500만 원이다.
시는 4월 1일부터 청구 순에 의해 68억 원을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기존 택지, 농토, 임야 등은 사유재산권을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환지방식, 체육공원으로 이용될 토지는 수용·사용방식 등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 54만6000㎡를 혼용방식으로 택지를 조성, 금년 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8월 준공한 45만9000㎡ 규모의 광양신금 일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산업단지의 배후 정주공간으로써 역할 뿐만 아니라 옥곡면과 광영동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옥곡면 신금공단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광영동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신금공단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지고 광영동에서 신금공단까지 0.5∼3㎞정도의 거리에서 이번 도시개발로 0.3∼2㎞ 정도로 가까워진다.
신금공단에 조성 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활성화도 기대되며, 대단위 택지가 새로 공급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전체 51만㎡ 중 25만㎡ 면적에 2개의 아파트단지와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6800명의 인구수용이 가능함에 따라 광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라남도가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 구역을 지정해 개발계획을 승인하면 내년 상반기부터 지장 건축물과 수목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하고 내년 말 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