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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의암산 택지개발 본격화된다

화이트보스 2014. 7. 19. 15:12

광양 의암산 택지개발 본격화된다
보상액 146억1500만원 중 68억원 집행
올해 말께 착공… 30만 자족도시 잰걸음


광양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의암산 택지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암마을 뒤 야산은 1980년대 개발이 완료된 광영동의 도시확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는데 이번 택지개발로 광영동의 발전된 주거환경이 옥곡면 신금리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의암산을 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편입지역의 지장물건을 협의취득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달 28일 지장물건 소유자에게 보상 협의요청 문서를 발송했다.

사업에 편입되는 물건은 주택 162동, 부속건물 1605건, 수목 2만5652주, 분묘 162기 등이며 광양시는 소유자 309명에게 146억1500만원에 이르는 손실보상 협의를 요청했다. 지난 1일부터 청구 순에 의해 68억원을 집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 54만6000㎡를 혼용방식으로 택지를 조성해 6828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올해 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난 2009년 6월 조사설계용역을 시작해 지난해 3월 전남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체육공원 예정부지 6만여㎡를 33억여원을 들여 협의 취득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8월 준공된 광양신금 일반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 등 산업단지 배후 정주공간 역할 뿐 아니라 옥곡면과 광영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옥곡면 신금공단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영동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이 신금공단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지면서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가 신금공단에 조성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활성화도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화물업계의 일부에서는 신금공단의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주거지인 광영동과의 접근성 때문에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이러한 염려가 불식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도 광영동 크기에 가까운 대단위 택지가 새로 공급된다는 점이다.

전체 51만㎡ 중 25만㎡ 면적에 2개의 아파트단지와 주거단지가 조성돼 6800명의 인구수용이 가능해지면서 광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