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의암, 성황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와우, 의암, 성황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광양시에서는 포스코 후판공장과 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건설 등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에 대비하여 안정적 택지공급과 체계적,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하여 성황, 와우, 의암 3개지구 1,813,046㎡에 대한 조사설계 및 영향평가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중 의암, 와우 2개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시행방식이 최종적으로 결정되어 지난 6월 16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15:00)와 와우마을 회관(19:00)에서 지역구 시의원,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성황지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민선5기 이성웅시장의 공약사항인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안정적,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성황, 의암 2개지구는 수용·사용방식과 환지방식을 병용한 “혼용방식”을 채택하여 시·도비와 자주재원으로 시행하고, 와우지구는 “환지방식”을 채택하여 전액 자주재원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그동안 공영개발방식(수용·사용방식)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약 3,700억원에 달하는 재원조달 문제점과 택지개발 후 경기침체 등에 따른 택지분양이 어려운 두 가지 문제점을 해소함에 따라 성황, 와우, 의암 3개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광양시에서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승인, 제반영향평가, 실시계획인가 등 각종 법적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약 10,970세대 29,61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규 택지 3개지구를 2015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