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只有一條路, 공천권 50%와 공동정부保障뿐![2]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3월 9일 새정치연합 탈당과 함께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출마에 이어,
새정치연합의 정동영 前의원은,
지난 1월 11일 “지금의 새정치연합은 중도 우경화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하고, “중산층 정당이 아니라 중상층(中上層) 정당이 됐다."며, “새정치연합에서는 정권 교체의 희망을 발견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국민모임이 지향하는 합리적 진보 정치의 대의에 동의한다.”고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국민모임”에 합류했던 정동영 前의원도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4.29 재보선 관악'을' 출마를 공식선언했는데,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常任顧問(상임고문)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천정배 前의원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면서 새정치연합을 지원하겠다고 한데 반발하며,
김대중 前대통령의 직계인 ‘동교동계’가 “왜 우리가 문재인 대표를 돕느냐”며,
지난 31일에도 멤버 50여명이 국립 서울현충원 DJ묘소를 참배한 자리에서 이훈평 前의원의 "우리 뜻이 뭔지 거수로 확인하자"는 제안에 "새정치연합을 지원하지 말자는 데 전원이 손을 들었다"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문재인을 지원하지 말자는데 100% 동의했다는 말이다. 그런 동교동계의 반응에 권노갑 고문은 얼굴이 굳어지고 뻘게지면서 매우 난처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교동계 이훈평 前의원은,
“친노는 2003년에 정권을 잡자마자 당을 깼고, 대북 송금 특검을 했다. 이후 동교동 사람들은 정치 활동을 못했다”며 그런데 왜 선거 때만 되면 동교동계가 용병처럼 끌려 다녀야 하느냐. 선거 끝나면 팽개치면서…”라고 했는데,
이훈평 전 의원은 어느 기자의 ‘재·보선 끝날 때까지 지원은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표가 삼고초려를 한다 해도 김대중 前대통령 앞에서 한 약속이기 때문에 끝난 일”이라고 했고,
➧동교동계 박양수 前의원은 박지원 의원이 재·보선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표가 박지원 의원에게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해도 될까 말까인데, 누구를 대신 시켜서 전화나 하니 되겠느냐”고 평가절하 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저녁 전직 당 대표급 인사들을 초청해 첫 ‘원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박지원, 김한길 前대표가 불참했고,
➧권노갑 고문에게 관악‘을’ 선대위 고문을 제안했는데 거절당하고,
박지원 의원의 측근으로 박지원 의원과 똑같은 방법으로 당내 경선은 이기고 모바일여론조사에서 진 김희철 前의원과 호남향우회도 이미 등을 돌렸는데,
◎이번 동교동계의 문재인 支援拒否(지원거부) 결정意味(의미)는 “호남을 중심으로 한 야권 재편” 움직임의 前哨戰(전초전)으로,
➧새정치연합 관계자도 “동교동계가 정동영·천정배를 도울 일은 없겠지만, 결과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심지어 천정배 前의원이 광주 서‘을’에서 당선된다면 湖南發(호남발) 野圈(야권) 정계개편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동교동계 인사들도 “천정배 前의원이 당선되면 총선을 앞두고 호남 판은 완전히 바뀐다.”며 “지금까지 親(친)노에 당한 호남에서 신당·분당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親노 빼고 다 뭉치라는 요구가 있을 것이고, 그때 동교동계도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❶인천 서구·강화‘을’은 새누리당의 박빙 엄살에 불구하고, 새누리당 안상수 前인천시장의 압승이 예상되고,
➋고만고만한 야권후보가 난립한 경기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의 압승이 예상되고,
❸광주 서구‘을’은 천정배 前의원의 압승이 예상되고,
➍서울 관악‘을’은 전국의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새누리당 오신환이 1위, 정동영 前의원이 2위로 나타나는 것과 달리 새누리당의 자체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동영이 1위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저런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면 선거패배 책임론이 擡頭(대두)하여,
➡ 문재인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 大權(대권)꿈도 물거품처럼 함께 사라질 것이고,
➡ 문재인이 정동영·천정배의 배신론과 동교동계의 비협조에 책임을 전가하며 책임을 회피하면,
➡ 비례대표를 제외한 호남과 수도권의 호남중심 지지기반을 가진 지역구의원들이 1년밖에 안남은 20대 총선에 불안감을 느끼고 자위수단으로 호남중심新黨(신당)으로 움직여,
➡ 새정치연합은 제3당으로 전락했다가 20대 총선後 새정치연합은 종말을, 문재인의 大權(대권)꿈은 연기처럼 사라질 텐데,
✩새정치연합이 與黨(여당) 또는 제1야당으로라도 존속하고, 문재인이 次期大權(차기대권)꿈을 이루는 只有一條路(지유일조로 : 오직 한길)는,
새정치연합의 20대국회의원 공천권 50%이상➡ 차기 대선승리後 국무총리와 장·차관급의 50%➡ 정권의 전체임명직 중에 50%에 대한 지분을 동교동계 등의 湖南圈(호남권)에 공동정부保障(보장)하는 것 밖에는 문재인의 어떤 甘言利說(감언이설)도 호남주민들의 極(극)에 달한 배신감에 따른 湖南新黨(호남신당) 衆論(중론)을 잠재울 수 있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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