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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 ‘첫삽’

화이트보스 2016. 6. 20. 21:33

태백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 ‘첫삽’

2015년부터 상업발전

전제훈

 

 
   
▲ 세계최초 3㎿플라즈마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소 기공식이 14일 태백시 철암동 석탄공사 철암선탄장 내 현지에서 최문순 지사, 김연식 태백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백/전제훈

 

세계최초 3㎿ 플라즈마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소 기공식이 14일 오후 태백시 철암동 석탄공사 철암선탄장 내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김연식 태백시장,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유태호 태백시의회 의장, 이봉주 그린사이언스파워 대표, 윤원욱 태백경찰서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순 지사는 “폐광도시인 철암지역에 플라즈마발전소 건설로 태백은 석탄산업에 이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떠오를 것”이라고 축하했다.

김연식 시장은 “태백시는 플라즈마 발전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정부도 플라즈마 발전사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단계사업으로 408억원이 투자되는 3㎿플라즈마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소의 본격적 상업 발전은 2015년 상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백/전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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