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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백시, 세계 최초의 플라스마발전소 착공

화이트보스 2016. 6. 20. 22:07

 

 

 

 

 

 

 

 

태백시에 세계 최초 무공해 플라즈마 발전소가 건설된다.

오는 14일 대한석탄공사 철암 선탄장에서 (주)그린사이언스의 플라즈마 발전소 기공식이 열린다.

대한석탄공사 철암 선탄장내에 설치되는 플라스마 발전소는 100% 민자사업으로 이번 1단계 사업에 (주)그린사이언스가 408억원을 투자된다. 이는 2015년 상반기에 완공되어 본격적인 상업 발전이 가능하단다.

이는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발전소'다. 플라즈마(Plasma)는 물질의 세 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 외에 '제4의 물질상태', 즉 이온화된 기체를 말한다. 플라즈마는 핵융합을 통해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해 사용할 수 있어 주요 선진국들이 플라즈마를 이용한 대체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착공하는 시설은 10MW급 플라즈마 발전소의 1단계 사업인 3MW목질계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로 석탄공사 철암 선탄장 내에 설치된다. 1단계 사업에는 민자로 408억원이 투자된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업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사이언스에서 보유한 원천기술인 스팀 플라즈마 발전 사업은 세계최초의 사업으로 대규모발전과 소규모 분산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설비 활용에 따라 전력부족이 심각한 도서지역 등에 단독 설치 할 수도 있다.

그린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장성농공단지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한 전력 시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올해 초 본사를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태백으로 옮기기도 하였다.

지난해 2013년12월20일에는 태백시 장성농공단지에서 시험가동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발전'설비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다. 해외와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에 플라즈마 발전설비를 설치 및 수출하려는 바이어와 투자자 50여 명이 그린사인언스를 방문해 플라즈마 발전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들은 적이 있다. 당시 강원발전연구원 김종민 원장은 "플라즈마 발전사업은 전 세계에서 최소 1000조원 규모의 시장"이라며 "그린사이언스의 플라즈마 발전사업으로 향후 태백시는 세계적인 발전설비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었다. 또 당시 강병선 부사장은 "공해 걱정도 없고 도서벽지에 필요한 용량에 맞춰 발전설비를 만들 수 있는 발전소가 바로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발전"이라며 "6년이면 투자비를 전액 회수할 정도로 사업성도 뛰어나다"고 설명했었다.

출처 : 영 주 시 민
글쓴이 : 김경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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