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 초원, 환상의 호수 ‘다리(達里)’를 가다
다리(達里) 호수는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관광 명소다. 면적은 238㎢로 중국 내 10대 호수이자 네이멍구 자치구 내 4대 호수다. 직접 보면 호수라기보다 바다 같은 느낌이 든다. 중국인들은 그래서 다리눠얼(達里諾爾)이라고 부른다. 눠얼은 현지어로 ‘바다처럼 큰 호수’라는 뜻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2갈래 길이 있다. 여행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더(承德)-츠펑(赤峰) 길을 택하면 730km로 7시간 이상 걸리고 좀 더 거리가 짧은 장자커우(張家口)를 통과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네이멍구의 비경(秘境)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2갈래 길이 있다. 여행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더(承德)-츠펑(赤峰) 길을 택하면 730km로 7시간 이상 걸리고 좀 더 거리가 짧은 장자커우(張家口)를 통과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네이멍구의 비경(秘境)
호수 입구에 가면 카트 탑승권을 판다. 요금은 1인 당 10위안이다. 워낙 호수가 넓기 때문에 이걸 타지 않고 걸어서는 제대로 관광을 하기 어렵다. 아직은 그리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어서 평일, 주말 모두 한산한 편이다.
◆ 자동차 공원 내 출입금지, 친환경 카트 반드시 타야
입구 맞은편에 관광 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중국의 관광 상품 점포에 들르면 대충 둘러보고 가격을 물은 뒤 사지 않는다. 가격과 품질을 따져볼 때 맘에 들지 않는 까닭이다. 하지만 물건을 구입할 생각이 별로 없다면 값을 아예 물어보지 않는 게 좋다. 값만 흥정하고 사지 않는 건 중국인들에겐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국인들끼리는 판매 점원이 나가는 손님 뒤에 대고 혼잣말처럼 욕설을 하다가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자동차 공원 내 출입금지, 친환경 카트 반드시 타야
입구 맞은편에 관광 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중국의 관광 상품 점포에 들르면 대충 둘러보고 가격을 물은 뒤 사지 않는다. 가격과 품질을 따져볼 때 맘에 들지 않는 까닭이다. 하지만 물건을 구입할 생각이 별로 없다면 값을 아예 물어보지 않는 게 좋다. 값만 흥정하고 사지 않는 건 중국인들에겐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중국인들끼리는 판매 점원이 나가는 손님 뒤에 대고 혼잣말처럼 욕설을 하다가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다리 호수를 보러 출발해보자.
언덕을 20분 정도 올라가면 다리 호수 입구가 나온다. 맑은 하늘을 찾아보기 어려운 중국이지만 이곳의 하늘은 항상 맑다. 관광은 봄과 가을이 좋다. 아스라이 펼쳐진 장대한 광경과 함께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맘껏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엔 햇살이 너무 따갑고 추운 겨울엔 호수가 아예 얼어붙는다. 봄가을에 가면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자동차를 몰고 왔더라고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다. 호수 공원 안에서는 전기카트로 갈아타야 한다. 오르기까지는 2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바람을 맞으며 호수 위로 올라가는 길은 상쾌했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는 한국인들의 방문에 매우 반가워했다.
◆ 호수 일출(日出)과 일몰(日沒)과 모두 장관(壯觀)
자동차를 몰고 왔더라고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다. 호수 공원 안에서는 전기카트로 갈아타야 한다. 오르기까지는 20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바람을 맞으며 호수 위로 올라가는 길은 상쾌했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는 한국인들의 방문에 매우 반가워했다.
◆ 호수 일출(日出)과 일몰(日沒)과 모두 장관(壯觀)
입구에 도착했다. 카트에서 내려 슬슬 걸어 호수 쪽으로 가본다. 중국에서 관광을 잘 하려면 표지판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한다. 56개의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중국은 표지판이 한자로 비교적 세심하게 쓰여 있는 편이다. 해발 1300m 초원 위에 있는 다리 호수는 멋진 일몰 및 일출로 유명하다.
멀리 보이는 하늘의 모습은 마치 도화지에 수채화 그리듯이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여기에 풍력 발전소에 있는 바람개비까지 더 하니 더 멋진 풍경이 만들어진다. 이곳은 초원과 습지가 어우러진 새들의 천국이다. 서식하는 조류만 152종. 볏이 붉은 단정학(丹頂鶴) 등 국가 1, 2급 보호 조류만 26종으로 호수 전체가 중국 희귀 조류 보호구로 지정돼 있다. 약 7만 마리로 추산되는 백조가 날아오르면 마치 맑은 하늘에 눈이 펄펄 날리는 것 같고, 내려앉으면 대지에 하얀 솜을 줄줄이 펼쳐놓은 듯하다. 이 때문에 다리 호수는 ‘백조(白鳥) 호’ 라고도 불린다.
◆ 단정학(丹頂鶴) 등 희귀새의 천국
◆ 단정학(丹頂鶴) 등 희귀새의 천국
진귀한 조류 보호지이며 호수, 습지, 초원, 사막, 삼림 등 여러 가지 생태가 공존하는 종합적인 국가급 자연 보호구역이다. 국가 AAAA 급 관광지, 1998년 7월 정식으로 ‘아시아의 중요한 습지’로 등록되었다. 이 호수는 또 세계 지질공원 중 하나이며 거대한 화산군이다.
나무 길을 따라 내려가니 옛길을 걷듯 발걸음이 가볍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에 오니 기분은 맑은 하늘만큼 상쾌하다.
계단을 따라 내려와 호수를 더 가까이서 보기로 했다.
풀밭 위를 걷다보니 예쁜 하늘과 다리 호수의 드넓은 풍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찰칵’.
계단을 따라 내려와 호수를 더 가까이서 보기로 했다.
풀밭 위를 걷다보니 예쁜 하늘과 다리 호수의 드넓은 풍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찰칵’.
◆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과 구름
가슴이 뻥 뚫리게 시원한 다리 호수는 근래에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풀밭 위에 갈래갈래 있는 길은 마치 초원의 길을 연상케 한다. 걸어가던 길을 뒤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는 황폐한 풀밭 위에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만들어 주었다.
가슴이 뻥 뚫리게 시원한 다리 호수는 근래에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풀밭 위에 갈래갈래 있는 길은 마치 초원의 길을 연상케 한다. 걸어가던 길을 뒤돌아보니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는 황폐한 풀밭 위에 아름다운 사진 작품을 만들어 주었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는 여러 가지 구름 모양이 형성된다. 회오리치듯 소용돌이처럼 멋진 자연 풍경을 만들어 낸다. 같은 호수인데 하늘이 어쩜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다리 호수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다.
◆ 깔끔한 화장실, 과거의 중국이 아니다
호수의 일몰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마을 아래로 이동했다. 여행은 여행자만의 공간이고 여행자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곳이다. 스토리가 있고 오픈 된 공간에서 형성되는 자유 표현이다. 여행 중 만난 길은 본인 스스로 선택하고 끝낼 수 있다. 동행자가 있다면 같이 걸을 수 있는 것이 길이고 혼자라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길이다. 산책하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리 호수 마을을 산책해 보았다. 맑은 가을하늘 구름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이곳의 유일한 화장실인데 한국 못지않게 깔끔하다.
◆ 깔끔한 화장실, 과거의 중국이 아니다
호수의 일몰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마을 아래로 이동했다. 여행은 여행자만의 공간이고 여행자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곳이다. 스토리가 있고 오픈 된 공간에서 형성되는 자유 표현이다. 여행 중 만난 길은 본인 스스로 선택하고 끝낼 수 있다. 동행자가 있다면 같이 걸을 수 있는 것이 길이고 혼자라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길이다. 산책하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리 호수 마을을 산책해 보았다. 맑은 가을하늘 구름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이곳의 유일한 화장실인데 한국 못지않게 깔끔하다.
여행길을 가는 방법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화살표 따라 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풍경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화살표를 따라 움직이면 멋진 풍경을 놓치고 풍경을 따라 가면 방향을 잃어 길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인생도 화살표 방향에 따라 좌우되듯이 여행 역시 화살표가 인도한다.
구름은 변화무쌍하다. 특히 바람이 센 초원의 구름은 그렇다. 돼지 모습이 살짝 보이는 가 싶더니 어느 새 사람의 얼굴 옆 모습으로 바뀌었다. 자연의 재빠른 변신은 사람을 탄성케 만든다.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네이멍구 자치구에는 식물이 많지 않다. 무슨 식물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막에도 자연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다.
사막 초원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이곳은 기온이 몇 도예요?”
“밤엔 춥나요?”
답변은 이렇다.
“여긴 초원사막입니다. 추우면 영하 5도까지 내려갑니다. 낮엔 15도 이상 올라가지만 밤엔 얼음이 얼 정도죠. 하루 2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 일교차 보통 20도 이상, 낮엔 덥다가 밤엔 얼음 얼기도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항상 두꺼운 외투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므로 사막여행을 올 때 두꺼운 외투 한 벌은 필수다.
“이곳은 기온이 몇 도예요?”
“밤엔 춥나요?”
답변은 이렇다.
“여긴 초원사막입니다. 추우면 영하 5도까지 내려갑니다. 낮엔 15도 이상 올라가지만 밤엔 얼음이 얼 정도죠. 하루 2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 일교차 보통 20도 이상, 낮엔 덥다가 밤엔 얼음 얼기도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항상 두꺼운 외투를 가지고 다닌다. 그러므로 사막여행을 올 때 두꺼운 외투 한 벌은 필수다.
석양이 지려고 하니 구름 모양은 더 선명해지고 도화지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설탕 기계로 뽑은 솜사탕 모양 같다. 얼핏 보면 사람이 옆으로 누운 형상 모습을 하고 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람의 형상을 모습을 만든 바람은 하늘에 물감으로 여러 겹 색칠하듯 아름다운 구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 유목민들, 소, 낙타 기르며 생활
사람의 형상을 모습을 만든 바람은 하늘에 물감으로 여러 겹 색칠하듯 아름다운 구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 유목민들, 소, 낙타 기르며 생활
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먹이를 먹는 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내몽고자치구 민족들은 소와 낙타를 가축하는데 이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40분쯤 내려오니 해가 어느덧 아래로 내려와 석양빛을 발한다. 구불구불 걷는 산길은 험하지 않고 평지와 같아 걷기편하다.
◆ 사막 초원에 아이스크림 판매 가게가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온 인간 또한 자연에서 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따라 바뀌는 여행 문화도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 문화로 점점 바뀌고 있는데 네이멍구에 와서 몽골인과 함께 어울려 이들의 삶을 둘러보는 것은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해 줄 것이다.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온 인간 또한 자연에서 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시대의 흐름을 따라 바뀌는 여행 문화도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 문화로 점점 바뀌고 있는데 네이멍구에 와서 몽골인과 함께 어울려 이들의 삶을 둘러보는 것은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 해 줄 것이다.
네이멍구 표 아이스크림 집이다. 터키에 가면 터키 즉석 아이스크림이 있듯 네이멍구에도 아이스크림 집이 있다. 하지만 다리 호수에 아이스크림 집은 이 집이 유일하다. 다리 호수 공원 내 거주민도 두 집뿐이다. 관광객의 방문이 반가워서인지 처음이어서 신기해서 그런지 막사 안으로 초대하는데 그곳에서 맛있는 양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맛은 매우 쫄깃하며 원시 사람들 그대로 먹는 그 맛이다. 이곳 사람들은 아직도 말과 낙타를 직접 길러 먹기도 하는데 도시에 한번 나가려면 차를 타고 2시간 이상 나가야 한다. 원주민들이 직접 구워주는 고기는 세상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진귀한 음식이다. 특별한 손님이 오면 고기를 구워 먹는데 집안을 둘러보니 천막 속에 잠자리만 갖춰져 있는 집으로 매우 신기했다.
네이멍구에 오면 파오(包) 체험은 필수. 원주민들의 파오와 달리 편의시설이 많이 갖춰진 현대식 파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숙박지다. 에어컨을 제외한 웬만한 가구는 다 갖춰져 있다. 단 사막 초원인지라 물이 귀해 샤워는 어렵다. 샤워기를 틀면 한줄기의 물줄기가 나오는데 고양이 세수할 정도의 물만 나온다. 생수를 가져와 세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만큼 물이 귀하다.
◆ 체험하는 관광, 보는 관광보다 더 즐거워
내몽고에서만 특별한 체험, 몽고 빠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특별한 몽고족 체험을 해보자. 마을을 걷다보니 현대엔 찾아볼 수 없는 옛날 가마가 있었다. 이곳에 특별한 손님이 오면 가마를 태워주곤 하는데 가마인지 썰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이곳 사람들은 소를 많이 기른다. 소에서 나오는 우유와 고기가 주식이다.
내몽고에서만 특별한 체험, 몽고 빠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특별한 몽고족 체험을 해보자. 마을을 걷다보니 현대엔 찾아볼 수 없는 옛날 가마가 있었다. 이곳에 특별한 손님이 오면 가마를 태워주곤 하는데 가마인지 썰매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이곳 사람들은 소를 많이 기른다. 소에서 나오는 우유와 고기가 주식이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연말에 해넘이, 해돋이 때 볼법한 해넘이를 미리 다리 호수에서 본다. 한국 절이나 바닷가에서 보는 해넘이와 비슷한 듯 보이지만 한국에 해넘이는 해만 넘어가는 것만 자세히 보일 듯 말 듯 어렴풋이 보이지만 이곳에서 보는 해넘이는 멋진 구름의 향연이 동시에 펼쳐진다. 해와 구름의 공동 연출인 셈이다.
초원의 풀밭에 소들은 저마다 겨우 땅을 뚫고 올라온 풀들을 뜯기에 여념이 없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푸른 하늘이 펼쳐진다. 드넓은 호수 위에 하얗게 드리운 구름은 장관이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차분한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마을까지 잇는 산책로에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자랑한다. 길을 걷다보면 “여기를 왜 걷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길은 끝까지 걷는 것이 길이다.
마을까지 잇는 산책로에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자랑한다. 길을 걷다보면 “여기를 왜 걷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길은 끝까지 걷는 것이 길이다.
길을 따라 마을에 접어들 무렵, 해지는 노을 녘에 하늘을 양쪽으로 가르는 멋진 구름이 생겼다. 붉게 물든 하늘은 네이멍구 여행의 가을 하늘 선물을 실감한다.
가을 하늘 바람 따라 하늘거리는 풍경에 설렌다. 구름은 마치 푸른 가을 하늘 억새와 같이 평화로운 정취를 나타낸다. 구름과 노을의 조합은 맑은 가을 하늘에 더욱 빛난다. 맑은 공기를 따라 걷고 그림 같은 풍경 속을 바라보니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 가을바람의 지휘에 따라 넘실거리는 하늘의 군무는 매우 변화무쌍하다.
해에 가까워지니 따뜻한 햇살이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다. 억새 같은 구름에 태양을 숨기는 동안 석양은 황홀한 일몰을 맞을 준비를 한다. 빼곡히 잘 정리된 벽돌들은 네이멍구 사람들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 요소이다. 요즘 벽돌 쌓은 풍경을 쌓아 보기 힘든데 이곳에서 봤다. 고구려 주몽이 태왕이 사용했을 법한 깃발이 여기에 있다. 이 배경과 잘 어울리는 한 폭의 조화이다. 넓은 주차장에 텅 빈 주차장은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진짜 일몰을 가까이 보러 간다. 이곳이 입구다. 나무로 된 표지판은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시골만의 멋진 자연 요소다. 자연은 작은 것 하나하나도 모두 보물이다,
◆ 어디를 찍어도 한 폭의 수채화
수채화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길을 따라 그려진다. 파란 가을 하늘 속 풍경은 마치 영화 속 촬영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풀 숲길을 걸으면 풀벌레 소리, 곤충들이 자연이 살아있음을 의미해준다.
수채화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길을 따라 그려진다. 파란 가을 하늘 속 풍경은 마치 영화 속 촬영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풀 숲길을 걸으면 풀벌레 소리, 곤충들이 자연이 살아있음을 의미해준다.
중간에 잠시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었으나 아쉽게 의자는 없다. 비가 오면 잠시 피할 수 있을 자연의 휴식처다.
파란 가을 하늘 속 저물어가는 태양에서 피어오르는 붉은 기운은 어느새 온 하늘을 층층이 붉은색으로 물들인다. 어쩌다 구름 사이로 빛 내림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노을을 배경삼아 걷는 길을 아무렇게나 셔터를 눌러도 예쁘다. 이곳은 사진작가들에게 사진촬영에 좋은 장소다. 어린이들 손을 잡고 놀러 가기도 좋은 곳이다. 소수민족 체험도 해보고 여름에는 생태교육 장소에 좋다. 자연을 벗 삼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새들의 천국인 다리 호수는 해가 저물면서 새떼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푸른 풀발 위에 내려가는 석양은 ‘지는 태양이다‘ 그러나 마음만은 ’뜨는 해‘ 이고 싶다. 황혼의 빛처럼 평안의 안식처와 같다.
일몰은 ‘쉼’을 의미한다. 경쟁하듯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무리들 속에 내가 있다. 석양은 시시각각 변하며 만들어 내는 풍경이 신기하고 아름다움에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계절에 어울리는 석양이다.
◆ 아침, 낮, 저녁, 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다리호수의 하늘
낮에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 저녁에는 아름다운 일몰이 네이멍구의 저녁을 빛나게 한다. 밤하늘이 아름다운 네이멍구에서 별과 함께 하는 산책을 즐겨보자.
◆ 아침, 낮, 저녁, 밤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다리호수의 하늘
낮에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 저녁에는 아름다운 일몰이 네이멍구의 저녁을 빛나게 한다. 밤하늘이 아름다운 네이멍구에서 별과 함께 하는 산책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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