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박인애씨, 광주시장미용대회‘금상’
학생부 창작트레머리부문 ‘가채 머리’ 출품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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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박인애씨 광주시장미용대회‘금상’
| 제28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기능대회&뷰티페스티벌에서 창작트레머리부문 학생부 금상을 차지한 호남대 박인애(왼쪽)씨와 전현진 지도교수./호남대학교 제공 |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뷰티미용학과)에 재학중인 박인애(지도교수 전현진)씨가 제28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기능대회&뷰티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지난 27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창작트레머리부문 학생부에 ‘가채 머리’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인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박씨는 TV사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조선시대 기생들의 기채 머리에 장신구 등을 올려 모양을 내는 등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출품했다.
특히 박씨는 이번 수상으로 미용 경연대회서 두 차례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미용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씨는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렸던 제2회 BIS컵국제미용기능대회에 첫 참가해 일반부 고전머리 부문 ‘창작 쪽머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본 도쿄 야마노 미용예술대학을 졸업한 박씨는 현재 호남대 사회융합대학원에서 전현진 교수의 지도로 고전머리 분야(뷰티미용)를 공부하고 있다.
박씨는 “경험을 쌓고자 대회에 나갔는데 또다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큰 도움을 주신 전현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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