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에너지 / 익산RDF열병합발전소| 에 너 지 산 업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 폐기물에너지, 그리고 RDF / 익산상공에너지 / 익산RDF열병합발전소| 에 너 지 산 업

| 2017.01.03. 08:01

'폐기물에너지기술'이란 무엇일까요?     폐기물 에너지 기술이란, 폐기물을 변환시켜 연료 및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기술로써,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들을 열분해하고, 고체 연료 제조, 가연성 가스 제조 및 소각에 의한 가공방법 등을 통하여 고체 연료, 액체 연료, 가스 연료, 폐열 등을 생산해 내고, 이를 통해 산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폐기물 에너지의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폐기물 에너지의 종류로는 종이, 나무, 플라스틱 등의 가연성 폐기물을 파쇄, 분리, 건조, 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된 고체연료인 RDF와, 자동차 폐윤활유 등의 폐유를 이온정제법, 열분해 정제법, 감압증류법 등의 공정으로 정제하여 생산된 재생유인 폐유 정제유, 그리고 플라스틱, 합성수지, 고무, 타이어 등의 고분자 폐기물을 열분해하여 생산되는 청정 연료유인 플라스틱 열분해 연료유와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해 얻어지는 소각열 등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RDF(Refuse Derived Fuel)란 도시 폐기물에서 불에 타지 않는 금속이나 유리 등의 물질을 제거한 뒤, 가연성 폐기물을 잘게 부수고 압축하여 적당한 크기로 만든 것으로, 쓰레기고형화연료·쓰레기재생연료·폐기물연료라고도 불려지고 있는데요. 발열량은 3500㎉/㎏ 정도로 열효율이 높고, 강력한 압축으로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 또 처리과정에서 유해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같은 폐기물을 많이 제거할 수 있고 에너지·수분·재의 함량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어 연소조절과 대기오염방지시설의 효율이 높다는 점과 기존의 소각처리 설비보다 설치비용이 많이 절감되고 처리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RDF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는데요. 생산가격이 높다는 점과 부패하기 쉬운 유기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부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 또 전처리 공정에서 상당한 동력 및 투자비가 소요된다는 점들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에서는 2012년, 전북 익산시 제2산업단지 (주)상공에너지에서 RDF전용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습니다. RDF전용 열병합발전소를 국내에서 최초로 준공했어요! RDF전용 열병합발전소가 준공됨으로써 기존에 매립 또는 단순 소각 처리되던 쓰레기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회수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에 값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연간 전기생산량은 약 6만 2000KWH 로 연간 만 칠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의 전기이고, 열생산량은 연간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생활 쓰레기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전기와 열을 생산해 낸다는 점이 놀랍죠?             한국중부발전의 익산상공에너지 RDF 열병합 발전소의 모습^^            특히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중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하는 RDF발전사업 및 목재펠릿 등의 바이오매스 혼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는데요. 익산RDF 열병합발전소는 그동안 높은 에너지비용 지출로 기업채산성이 악화되던 익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RPS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집단에너지사업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답니다 앞으로 원주에 10MW급 원주그린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하니, 한국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발전은 앞으로도 그린 라이트! 생활 폐기물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내는 똑똑한 신재생에너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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