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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최다보유자, '2123채' 보유

화이트보스 2019. 12. 15. 11:47



임대주택 최다보유자, '2123채' 보유

김창익 기자 입력 2011.09.26. 08:46 수정 2011.09.26. 08:46

         

[국정감사]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머니투데이 김창익기자][[국정감사]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수도권 임대사업자 전국의 67.1%, 임대주택수 59.4% 차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광주광역시에 사는 47세 남자로 총 212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마산시을)은 26일 국토해양부 국감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여자 중엔 53세 경기도 거주자로 72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에 거주하는 1세 아이가 10채의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서울 광진구에 사는 1살짜리 아이도 5채의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에 있는 10대 아이는 모두 49채의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입 임대사업자수는 총 4만3133명으로 남자가 45.3%인 1만9531명, 여자가 54.7%인 2만3602명으로 나타났다. 임대사업자 1인당 평균 5.4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임대사업자수는 2만8945명으로 전체의 67.1%를, 임대주택수는 13만8656채로 전체의 59.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경우 임대사업자수는 총 4293명(서울시의 39.7%)이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수는 총 1만6725채(서울시의 36.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전체 임대사업자수의 10.0%, 전국 전체 보유 임대주택수의 7.2%에 해당된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영등포에 거주하는 44세 남자로 307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 김창익기자 wind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