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4년까지 관공선 25척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

해수부, 2024년까지 관공선 25척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

ECO 전도사 ・ 2020. 2. 17.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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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선 25척 하이브리드(HYBRID)-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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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는 관공선 140여척 모두 교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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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4년까지 모두 25척의 관공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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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6일 해양수산부는 올해 내구 연한과 선령(船齡, 배나이) 등을 고려해 어업지도선, 순찰선 등 관공선 14척을 친환경 선박 교체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두 25척의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140여척의 관공선 모두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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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지는 선박들은 크기(톤수, Ton數, Tonnage), 운항 특성, 종류 등에 따라 전지·발전기 하이브리드선,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중 적합한 선박으로 결정한다. 선령이 낮아 아직 교체 계획이 없는 선박들은 미세먼지 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등을 달게 할 계획이다. 현재 해수부가 보유한 관공선은 모두 142척이며, 이 중 친환경 관공선은 엘엔지(LNG) 선박인 청화2호 한 척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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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이행 방안엔 △전환 대상 선박 선정을 위한 상태 평가 △선박의 규모와 운항 특성을 반영한 선종별 전환 방법 △친환경 선박 전환 기술 자문단 구성·운영 방안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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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계획이 공공 부문 친환경 선박 도입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선박 기술이 상용화돼 조선업과 관련 산업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해수부, 2024년까지 관공선 25척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작성자 ECO 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