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남한산성의 나날들 Ⅰ [병자호란 다시 읽기] (77) 남한산성의 나날들 Ⅰ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6.25 02:36 [서울신문] 인조는 결국 강화도로 가는 것을 포기했다. 건강이 여의치 않은데다 주요 길목을 청군이 모두 봉쇄했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강화도 행을 시도하다가 청군에게 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또..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76) 남한산성과 강화도 [병자호란 다시 읽기] (76) 남한산성과 강화도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6.18 01:47 [서울신문] 남한산성은 천험(天險)의 요새였다. 성곽의 가장 높은 누대에서는 도성과 살곶이(箭串場)가 한눈에 들어왔다. 더욱이 인조가 들어갔던 무렵은 눈보라가 몰아치고 기온이 몹시 떨어져 성으로 오르는 길이 온통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75) 병자호란이 일어나다 Ⅱ [병자호란 다시 읽기] (75) 병자호란이 일어나다 Ⅱ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6.11 03:51 [서울신문] 1636년 12월10일 압록강을 건넜다. 이렇다 할 저항이 없었다. 그들은 곽산(郭山)과 정주(定州)에 사실상 무혈 입성했다. 홍타이지는 투항해 온 곽산과 정주의 군민들을 해치지 말라고 유시하는 한편, 그들의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74) 병자호란이 시작되다(Ⅰ) [병자호란 다시 읽기] (74) 병자호란이 시작되다(Ⅰ)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6.04 01:46 [서울신문] 전쟁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까지 조정에서는 청과의 관계를 복원할지, 그것과 관련하여 사신을 보낼지를 놓고 격심한 논란이 빚어졌다. 척화파는 명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절교가 불가피하다고 했고, 주..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73)최후의 주화-척화 논쟁 [병자호란 다시 읽기](73)최후의 주화-척화 논쟁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5.28 02:58 [서울신문] 최명길의 주장은, 척화(斥和)하여 청과 싸우겠다는 결심을 굳혔으면 '공세적'으로 하자는 내용이었다. 말로만 '척화'를 외치며 미적거릴 경우, 청군의 철기(鐵騎)를 조선 영토 깊숙이 불러들이게 되어 엄청난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72) 절체절명의 시간들 [병자호란 다시 읽기] (72) 절체절명의 시간들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05.21 03:12 [서울신문]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직전, 인조는 나름대로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자책하는 내용을 담은 교서를 반포하여 실책을 사과하고, 내외 신료들에게 구국의 방책 마련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신료들도 인..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49)우여곡절 속 후금과의 관계 [병자호란 다시 읽기] (49)우여곡절 속 후금과의 관계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12.12 04:11 [서울신문] 정묘호란 직후 조선은 후금에 유연한 태도를 취했다. 모문룡을 비롯한 한인(漢人)들의 비방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후금 사자에 대한 접대나 그들과의 무역에 성의를 보였다. 하지만 조선의 입장에서 후금..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48)가도 정벌이 유야무야되다 [병자호란 다시 읽기] (48)가도 정벌이 유야무야되다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12.05 04:12 [서울신문] 가도 정벌 방침이 전격적으로 결정되자 신료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먼저 병조판서 이귀가 나섰다. 그는 '주장(主將) 진계성을 함부로 살해한 유흥치를 토벌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바다 건너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47) 親明意識(친명의식)의 고양과 가도 정벌 [병자호란 다시 읽기] (47) 親明意識(친명의식)의 고양과 가도 정벌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11.28 04:11 [서울신문] 모문룡을 제거한 이후 원숭환은 가도( 島)에 대한 정비 작업에 나섰다. 부총병 진계성(陳繼盛)에게 임시로 가도의 군병들을 지휘토록 하는 한편, 유해(劉海)를 시켜 진계성을 보좌하도록 했..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
(46) 自强論의 이상과 현실 [병자호란 다시 읽기] (46) 自强論의 이상과 현실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2:50 [서울신문] 우여곡절 끝에 후금과 화친함으로써 검색하기">정묘호란은 끝났다. 인조 정권은 어렵사리 종사(宗社)를 보전할 수 있었지만 남겨진 과제는 참으로 버거웠다. 먼저 후금군과 이렇다할 전투 한 번 변변히 치러.. 아픈역사에서 배운다/1636년 병자호란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