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암 예방에 효과 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천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해져 오는 지역 토속주인 ‘강하주’의 상품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목포대에 용역 의뢰한 ‘강하주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연구 결과를 관련단체 관계자 및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목포대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 10명의 연구원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여에 걸쳐 강하주의 제조방법의 표준화 및 건강기능성 등을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 자리로, 정순택 교수는 이날 발표회에서 “강하주는 다른 지역의 토속주와 달리 제조방법이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술로 항산화력이 뛰어나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병원성균에 대한 항미생물활성이 우수해 건강기능성 토속주로서의 상품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성 강하주는 1800년대부터 전해져 오는 술로, 찹쌀과 생강 등 약재를 넣고 2번 발효시켜 맛이 부드럽고, 향과 색이 독특해 애주가들이 즐겨 애용해온 술이다. 지난 2001년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강하주 제조 전수자를 중심으로 문헌 조사와 현지농가 방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면서 전통적인 제조법을 재현, 제조법을 재정립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강하주 제조방법을 특허청에 특허등록, 국순당에서 주최하는 ‘아름다운 우리술을 찾습니다’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강하주를 농촌여성 소득활동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보성
김동영 기자 kdy@k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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