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인도 - 네팔 여행자료

2008년 인도-네팔 배낭여행 (17)... 파테뿌르 시크리

화이트보스 2009. 2. 24. 14:13

2008년 인도-네팔 배낭여행 (17)... 파테뿌르 시크리
  2009/02/18 08:04
김신묵      조회 474  추천 0

■ 파테뿌르 시크리 (Fatehpur Sikri)

 

어언 서울을 떠나온지 15일이 지났다.

아그라에서 3일째...

오늘은 아그라를 벗어나 무굴 제국의 악바르 황제가 아그라에서 수도를 옮겨갔었던 파테뿌르 시크리를 가보기로 했다.

 

후사가 없는 황제에게 아들을 점지해준 회교성자에게 빠져서 그 성자가 있는곳에 도시를 세워주고, 수도마저 아그라에서 그 도시로 옮겼지만 그곳은 물이 부족하여 살 수가 없었기에 14년만에 다시 아그라로 옮겨가고...  그후 파테뿌르 시크리는 잊혀진 도시, 텅 빈 도시가 되어 버렸지만 그 도시의 흔적은 잘 남아 있어서 지금은 관광의 명소가 되어 버렸다.

아그라에서 37 Km 떨어진 파테뿌르 시크리를 보지 않고는 아그라를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우리는 VAN 차량을 빌려 파테뿌르 시크리와 악바르 대왕의 무덤이 있는 시칸드라까지 하루에 돌아보기로 하였다.

악바르 대왕은 아들을 점지 받기 위해서 아그라에서 파테뿌르 시크리까지 걸어갔다는데...

 

 

ㅇ 왕궁 (Royal Palace)

 

파테뿌르 시크리는 크게 왕궁과 모스크 사원, 그리고 옛 시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왕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을만큼 볼것이 많은 곳이었으며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곳이다.

 

<아그라 성이 그렇듯이 이곳도 붉은색 사암으로 건축을 하여 모두가 붉은색조를 띤다.>







 

<왕의 개인 면담소로 쓰인 디와니 카스 (Diwan-i-khas).... 상당히 큰 규모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1, 2층 공간이 터져있고 그림처럼 4곳으로부터의 난간이 중앙에서 만나는 구조이다.>

 

<판츠마할 (Panch Mahal)... 황제의 시녀들이 머물렀던 5층 건물, 1층만 대략 84개 정도의 방이 있었다고 한다.>






<조디바이 궁전 (Jodhi Bai Palace)... 악바르의 큰 아들을 낳은 왕비의 궁전이다.>

 

<부엌이라해서 들어가 보았더니 텅- 비어 있었다.>

 

<바닥에 그려진 도형이 눈길을 끈다.  마치 인간을 말로 세워서 놀았다는 장기판같은???>

 

<ANUP TALAO... 사방 29m의 정방형으로 중앙에 이르는 4곳의 연결 통로가 있는 아름다운 연못이다.>


 

<SULTAN'S HOUSE...  >




 

<후원도 잘 가꾸어져 있었다....>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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