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랜드노인복지관 건립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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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인복지관 조감도
(목포=연합뉴스) 전남 목포시 용당2동 충현교회 부근에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 조감도. 이랜드 복지재단은 40억원을 투입해 최신시설을 갖춘 한국 최고의 노인복지관을 건립해 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전국부 관련기사 참조>> 2009.10.28 chogy@yna.co.kr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 용당2동 충현교회 부근에 어르신을 위한 '목포 이랜드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목포시는 18억원을 들여 사들인 6천357㎡의 부지에 이랜드 복지재단이 40억원을 투입해 최신시설을 갖춘 노인복지관을 건립해 시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전국에 5개소의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노인복지관을 직접 신축해 지자체에 기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와 이랜드 복지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해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하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편, 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가장 많은 3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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