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길목에 핀 화려한 사막의 꽃…실크로드 역사의 길목에 핀 화려한 사막의 꽃…실크로드 수천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끊기지 않고 살아 있는 길 ‘실크로드’. 매일 바람에 따라 모래언덕 모양이 바뀌어 높이를 알 수 없는 밍사산, 사막의 오아시스 둔황의 흔적이 남아 있는 마가오 굴, 모래사막 한가운데 서 있는 가오창 고성과 「서유기」에..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13
무지개,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무지개,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ㆍ인간과 신은 하늘사다리 오르내렸다 하늘과 가까워 투명한 햇살이 속수무책으로 쏟아져 내리는 티베트이지만 한여름이 되면 한바탕씩 갑자기 비가 내리곤 한다. 그리고 비가 그치면 환상처럼 나타나는 눈부신 무지개, 그것은 설역고원(雪域高原)의 또 다른 상징이다...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둔황과 티베트 둔황과 티베트 베이징대 도서관 지하서고를 개방하라고 주장한 중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 지난주말 베이징 등에서 수만명이 ‘티베트 독립 반대’ 시위를 벌였다. 티베트를 문제삼는 나라들의 올림픽 불참 움직임이 일자 ‘민족주의’가 다시금 발동한 셈이다. 내막이야 어찌됐든 시위를 하는 것은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고비사막엔 '전설의 보물성'이 있다 고비사막엔 '전설의 보물성'이 있다 ▲ '동방의 피라미드'로 불리는 서하왕릉의 릉탑. 릉탑은 본래 7층의 목조건물이 외관을 아우른 구조였다. 지금으로부터 약 천 년 전 중국 서북부에 한 제국이 건국됐다. 오늘날 중국 닝샤(寧夏)회족자치구의 수도 인촨(銀川)에 도읍을 정한 제국은 쓰촨(四川)성에서..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하늘열차 타고 에베레스트 보러 간다 하늘열차 타고 에베레스트 보러 간다 북경-(칭짱열차편)→라사-(차량편)→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장무→네팔 히말리아 로체삿 ▲ 칭짱열차 라싸역.(왼쪽) / 칭짱열차 6인 침대칸의 베드. (오른쪽) 칭짱열차를 타기 전에 매점에 들려 간식거리를 사고 6인석 침대칸 표를 들고 칭짱열차에 탑승했다. 열..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몽골高原-징기스칸 시스팀 연구 몽골高原-징기스칸 시스팀 연구 5월27일 오후 3시 북경공항을 출발한 사막과 몽골항공사(MIAT) 여객기는 황무지를 3시간 동안 날아간 뒤 시골역 같은 울란바토르 공항에 도착했다. 이틀 동안 우리 일행을 안내해 주면서 통역을 맡게 될 두 몽골 여성을 만났다. 몽골 외국어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엘..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영산을 통하는 관문- 네팔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영산을 통하는 관문- 네팔 히말라야에 빠진 사람은 비단 전문 산악인만은 아니다. 보통사람은 산 정상에 설 수도 설 이유도 없지만 히말라야에 중독된 사람들은 그저 산자락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달에는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히말라야의 나라 ..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
佛心 가득한 신비의 땅 佛心 가득한 신비의 땅 티베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오색의 룽다. “더 늦어지면 안 돼. 좀더 지나면 티베트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할지도 몰라.” 재작년 가을, 시리아를 함께 여행하던 독일 친구 페터는 나에게 하루라도 빨리 티베트에 가보라고 권했다. 중국 한족 때문에 티베트의 순수함이 하루.. 아픈역사에서 배운다/티베트 200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