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4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중앙일보] 관련핫이슈 [section] week& 지난 week& 기사 보기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갔고, 죄를 지어..

[백두대간을 가다] 제7구간 (5)삼도봉 ~ 밀목재 ~ 화주봉 ~ 우두령

[백두대간을 가다] 안개 수줍게 빗장을 걸다 제7구간 (5)삼도봉 ~ 밀목재 ~ 화주봉 ~ 우두령 아침 삼도봉에선 지리산도 안개속 푹 매년 10월10일 삼도민 화합 축제 개최 [백두대간을 가다] 화합탑 삼도 대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면서 소백산맥의 우뚝솟은 봉우리에 인접 군민의 뜻으로 이 탑을 세우다. 1991..

[백두대간을 가다] 땀으로 느낀 또한번의 길

[백두대간을 가다] 삼도봉 부항령 고개를 지나는 길에 피어 있는 들꽃. 백두대간 능선에서 하늘하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들꽃들은 보는이가 없어도 홀로 피고진다. 뒤쪽 능선은 덕산재 방향. 물부터 단단히 챙겨야 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구간까지 가는 이동 시간도 부담..

[백두대간을 가다] 제7구간 (3) 무주·거창·김천 3도가 한자리에

거미줄처럼 얽힌 배추밭·농로 백두대간 훼손 초점산 터줏대감 고추잠자리의‘힘찬 날개짓’ 소사마을∼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 [백두대간을 가다] 제7구간 (3) 소사마을∼초점산 초점산에서 바로 본 백두대간길은 끝없이 펼쳐진 배추밭과 거미줄처럼 얽힌 도로들로 훼손, 아쉬운 마음이 ..

[백두대간을 가다] 끝없는 구름밭을 총총히… 삼도봉 정상 ‘신들의 산책'

[백두대간을 가다] 끝없는 구름밭을 총총히… 삼도봉 정상 ‘신들의 산책’ 태풍 ‘민들레’가 충청도 이남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다고 한다. ‘과연 산을 잘 오를 수 있을까’ 여기저기 걱정속에 대원들은 집결했다. 전 대원들이 산행을 끝냈던 신풍령 중턱에 모인 이번 대원들의 수는 모두 11명. 평소..

[백두대간을 가다] 6구간 하 - 삿갓재∼무룡산∼동엽령∼백암봉

[백두대간을 가다] 6구간 하 - 삿갓재∼무룡산∼동엽령∼백암봉 대간(大幹)의 밤은 그윽했다. 산장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기 소리를 제외하면 산사람들의 나지막한 얘기가 전부다. 대간을 타는 객(客)들의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도 골짜기에 숨어들었다. 대간(大幹)의 밤은 그윽했다. 산장에 에너지..

[백두대간을 가다]제3구간 - 흐드러진 철쭉에 땀방울도 잠시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핀 새맥이재에서시리봉에 오르다보면 솔향 물씬 풍기는소나무숲을 만난다. [백두대간을 가다]제3구간 -흐드러진 철쭉에 땀방울도 잠시 사치재-시리봉-아막성터-복성이재-치재-봉화산 4월24일 아침 8시 산행에 나선 일행을 가로막는 것은 사치재를 관통하고 있는 88고속도로. 사치..